이진삼 충청향우회중앙회 총재, '대한민국과 충청도를 빛낸 장한 충청인 대상' 수상

강동주

2025-02-15 14:43:09

 

 

 

정운천 전총리(좌), 이진삼충청향우회회장(가운데), 이선우충청구국포럼 총재(우)

 


[세종타임즈] 충청구국포럼(대표총재 이선우)은 14일(금), 서울 종로3가 한일옥에서 시상식을 열고 충청향우회중앙회장 이진삼 총재에게 ‘대한민국과 충청도를 빛낸 장한 충청인 대상’을 수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운찬 전 국무총리를 비롯한 이선우 총재 등 충청구국포럼 관계자들이 참석해 수상자를 축하하며 나라사랑과 고향사랑 정신을 고취했다.

 

시상위원장인 정운찬 전 총리는 “이진삼 총재는 평생을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지키는 데 헌신해 온 인물”이라며 “장군으로서 나라를 위해 목숨을 걸고 사명을 완수했을 뿐만 아니라, 장관과 국회의원으로서도 훌륭한 업적을 남기며 대한민국과 충청인의 자부심이 되었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그의 삶 자체가 봉사와 헌신의 귀감이기에 이 상을 수여하는 데 주저함이 없었다”며 수상의 의미를 강조했다.

 

이선우 충청구국포럼 총재도 “장한 충청인상과 장한 어버이상을 통해 충청인의 위상을 높여왔지만, 이번 ‘장한 충청인 대상’은 1,500만 충청인의 마음을 담아 수여한 매우 뜻깊은 상”이라며 “본래 지난달 시상할 예정이었으나 이진삼 총재가 미국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에 초청받아 부득이 연기됐다.

 

이번 특별한 자리를 통해 시상을 하게 되어 더욱 기쁘다. 이를 계기로 충청인의 정신을 더욱 고양하고, 나라를 위한 훌륭한 충청 인재들이 많이 배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상의 영예를 안은 충청향우회중앙회장 이진삼 총재는 “귀하고 값진 상을 받게 되어 감격스럽고 영광스럽다”며 “충청인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나라를 위한 길을 걸어온 삶이 소중한 추억으로 남는다. 특히 어려운 시기에 충청인의 저력을 발휘해 국난을 극복하고 구국의 결의를 더욱 결집해 나가길 바란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대전, 충남, 서울, 강원 등 전국 각지에서 충청구국포럼 임원과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국회의원 및 각 지자체에서 축하 깃발과 화환을 보내 축하의 뜻을 전했다. 또한, 이진삼 총재의 수상을 축하하는 꽃다발 증정과 기념 촬영이 이어지며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한편, 북한의 지하 땅굴을 최초로 발견해 명성이 드높은 이진삼 총재는 육군참모총장, 체육청소년부 장관, 국회의원을 역임했으며, 현재 충청향우회중앙회 총재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자서전을 통해 드라마 같은 생애를 기록하고 있으며, 안보박물관 건립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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