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2월 14일 제9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조례안 및 동의안 등 총 80개의 안건을 처리하며 11일간의 회기를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여미전·윤지성·김현미·이현정·홍나영·김재형 의원 등 6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주요 정책에 대한 의견과 정책 방향을 제시하며 시정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제안을 했다.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 안건을 살펴보면, 의회운영위원회 소관 ‘세종시의회 홍보대사 운영 조례안’ 등 2건, 행정복지위원회 소관 ‘세종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32건,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청년희망내일센터 운영 사무 공공위탁 동의안’ 등 28건, 교육안전위원회 소관 ‘세종시 시립학교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7건이다.
이와 함께 세종로컬푸드주식회사 임원추천위원회 위원 추천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여러 안건이 처리되며 회의가 성과 있게 마무리됐다.
세종시의회는 본회의 종료 후 고교 무상교육 국비 지원 연장을 강력히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의원들은 고교 무상교육에 대한 국비 지원이 반드시 지속돼야 한다고 강조하며, 시민의 교육 복지 향상을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구했다.
한편, 세종시의회는 오는 3월 5일부터 제97회 임시회를 열고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 승인 및 시정·교육행정 질문을 진행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는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세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