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 및 평가에서 기관 최초로 최고 등급인 ‘우수’ 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데이터 공유, 데이터 분석·활용, 관리체계 등 3개 주요 영역에서 데이터기반행정의 이행 수준을 종합적으로 측정한 결과다. 행복청은 94.5점을 기록하며 중앙행정기관 평균(85.2점)을 크게 웃돌아 ‘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행복청은 데이터기반행정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번 평가에서는 ▶데이터 활용 경진대회 개최를 통한 기관 내 데이터 활용 문화 확산, ▶생성형 AI를 활용한 행복도시 홍보곡 제작 캠페인 실시, ▶공유데이터 개방 확대, ▶우수기관 간담회를 통한 관계기관과의 협업 강화 등 참신한 시도와 적극적 노력이 인정받았다.
올해 행복청은 생성형 AI를 활용한 인포그래픽 경진대회를 개최하여 직원들의 데이터 활용 역량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정책 개선에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행복도시 관련 데이터 분석 과제도 추가로 발굴해 데이터기반행정의 완성도를 높여나갈 방침이다.
박상옥 행복청 기획조정관은 “도시건설 분야는 다양한 요소가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만큼,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데이터기반 의사결정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AI 기술과 데이터를 적극 활용해 행복도시를 더 편리하고 안전한 스마트시티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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