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주대, 2025학년도 자율전공 워크숍 개최… 자율전공제 정착 기대

강승일

2025-02-12 10:48:24

 

 

 

 



[세종타임즈] 국립공주대학교는 지난 11일 국제회의실에서 2025학년도 자율전공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는 임경호 총장, 자율전공학부 책임교수, 조교 및 직원, 학생 등 대학 구성원이 참여해 자율전공제도의 성공적인 정착과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워크숍은 교무처(처장 박창수)가 주최했으며, 2025학년도 처음 시행되는 자율전공제도에 대한 대학 구성원의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고 운영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은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1부에서는 서울대학교 자유전공학부 황인석 교수와 서울여자대학교 학사지원팀 이종일 팀장이 초빙되어 자율전공제 운영 우수사례와 시행착오 경험을 공유했다. 이들은 선진 대학의 운영 사례를 통해 자율전공제의 성공적인 운영 노하우와 개선 방안을 전했다.

 

2부에서는 강연 내용을 바탕으로 국립공주대 자율전공제도 운영에 대한 분반 회의가 진행됐다. 자율전공학부 전임교원, 관련 단과대학 및 부서 팀장, 자율전공학부 조교 등이 자율전공제도 정착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국립공주대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자율전공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대학의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학생 선택권 확대와 융합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는 자율전공제도는 대학의 혁신적인 미래를 설계하고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임경호 총장은 “자율전공제도는 대학의 학문적 다양성과 융합 교육의 장을 열어갈 중요한 제도”라며 “대학 구성원 모두가 협력해 성공적으로 정착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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