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최재형 보은군수는 공감 군정을 위한 주민 의견수렴을 위해 12일 삼승면을 시작으로 21일까지 10일간 11개 읍·면 방문에 나서며 현장 중심의 소통 행정에 돌입한다.
이번 주민 의견수렴은 군민과 함께 민선8기 ‘군민이 행복한 도시형 농촌 보은’건설을 위해 올해 추진하고 있는 군정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에 귀를 기울여 군민들과 함께 호흡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 군수는 삼승면민과 만난 자리에서 지역활력타운 및 문화 교육 강화를 통한 정주여건 개선으로 ‘살고 싶은 보은, 머물고 싶은 보은’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군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팜과 철도 유치에 군민들이 함께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군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별도 초청 대상자를 지정하지 않고 희망하는 군민 누구나 참석해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생생한 현장의 생각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진다.
군은 현장에서 건의된 민원이나 현안 사항은 부서별 검토를 거쳐 사업의 타당성과 가능성 등을 신속히 파악해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등 주민의 불편 및 건의 사항을 군정에 적극 반영해 군의 발전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후 방문 일정은 △13일 속리산면, 마로면 △17일 회남면, 회인면, △18일 수한면 △19일 탄부면, 장안면 △20일 산외면, 내북면, △21일 보은읍 순으로 진행된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늘 현장에서 군민들과 허심탄회하게 소통하면서 보은군의 발전을 염원하는 군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겠다”며 “인구감소와 지역경제 위축 위기를 극복하고 군민이 행복한 도시형 농촌 보은 건설을 위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보은군이 꼭 반영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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