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립대 컴퓨터공학과, AI기반 서비스 개발로 실무 역량 강화

파이널프로젝트 국비과정 성료…AI기반 서비스 앱·웹 개발 등

강승일

2025-02-11 10:55:14




충남도립대 컴퓨터공학과, AI기반 서비스 개발로 실무 역량 강화



[세종타임즈] 충남도립대학교 컴퓨터공학과는 7개월간 진행된 국비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재학생 취업 경쟁력을 한층 높였다고 11일 밝혔다.

컴퓨터공학과 재학생들은 한국정보교육원이 주최한 파이널 프로젝트를 발표, AI 기반의 혁신적인 사용자 서비스 앱과 웹을 선보였다.

이번 과정에서 최우수 프로젝트로 선정된 팀은 반려동물 양육 필수 요소와 AI 서비스를 결합한 사용자 맞춤형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했다.

팀원으로는 김경빈, 성열안, 엄태규, 윤수현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ChatGPT API를 활용한 AI 기능을 직접 개발하며 실무 수준의 데이터 분석 경험을 쌓았다.

김경빈 학생은 “자바와 AI 기술을 결합해 실제 사용자 중심의 기능을 구현하면서 개발자로서의 자신감을 얻었다”며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더 정교한 기능을 개발하고 싶다는 의욕이 생겼고 실무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원구 충남도립대 컴퓨터공학과 교수는 “학생들이 7개월 동안의 집중 교육을 통해 기술 역량뿐만 아니라 협업 및 문제 해결 능력을 배양하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다”며 “이러한 경험이 AI 기반 서비스 개발자로 성장하는 발판이 될 것이며 학과 차원에서도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프로젝트를 지켜본 한국정보교육원 관계자들은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개발 역량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한 관계자는 “충남도립대학교 학생들이 짧은 기간 동안 AI와 사용자 서비스 앱을 결합한 수준 높은 프로젝트를 완성한 것에 감탄했다”며 “학생들의 개발 역량과 실무 적용 능력이 매우 뛰어나며 앞으로 AI 기반 서비스 산업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충남도립대학교 컴퓨터공학과 학생들은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AI 및 소프트웨어 개발 분야에서의 취업 경쟁력을 확보하는 중요한 계기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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