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2025 충북 바이오 지원사업 통합설명회’ 개최

충북TP 등 15개 유관기관, 도내 바이오 기업 관계자 300여명 참여

강승일

2025-02-10 06:24:10




충북도, ‘2025 충북 바이오 지원사업 통합설명회’ 개최



[세종타임즈] 충북도는 오는 11일 오송C&V센터에서 충북테크노파크,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등 15개 바이오 분야 유관기관과 도내 바이오 기업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충북 바이오 지원사업 통합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충북도를 비롯한 바이오 관련 유관기관들이 한자리에 모여 의약품·의료기기·화장품·천연물 등 바이오헬스 전 범위에 걸쳐 금년도에 추진하는 R&D사업, 기술개발 지원, 사업화 촉진 등 다양한 기업지원 시책을 소개해 도내 바이오 기업의 성장과 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주요 유관기관인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에서는 첨단의료기술 가치창출 6개 사업,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은 산학융합 R&D 지원 등 14개 사업, 충북기업진흥원은 K-화장품 글로벌 시장 개척 등 14개 사업,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에서는 의료기기 GMP 전주기 기술지원 등 9개 사업을 각각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금년도는 각 유관기관들이 보유하고 있는 공동활용장비 목록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도내 바이오 기업이 연구개발 및 제품화를 하는 데 있어서 필요한 장비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참여한 유관기관 지원사업이 총망라된 소개 책자를 현장에서 배부함과 동시에 기관별 상담 부스가 차려져 기업 측면에서 궁금한 사항과 현안, 애로사항에 대한 기관 전문가의 현장 상담도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설명회는 사전등록이나 현장등록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참가 가능하고 사전등록은 설명회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권영주 충북도 바이오식품의약국장은 “도내 바이오 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R&D 투자, 기업 성장 지원, 인프라 확충이 필수적으로 우리 도는 이를 적극적으로 뒷받침해 나갈 것”이며 “이번 설명회에서 소개될 다양한 지원사업들이 기업의 기술개발과 사업화 촉진을 위한 든든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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