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는 세종사랑 운동 원년을 맞아 시민들의 일상 속 불편 사항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100대 시민불편 과제’ 발굴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민들이 느끼는 작지만 불편한 생활 속 문제들을 신속히 해결해 더 살기 좋은 세종시를 만들기 위한 취지로 추진된다.
시는 2월 한 달간 시청 전 부서를 대상으로 시민불편 과제 접수를 진행한다. 특히 제도 개선 또는 저비용·비예산으로 단기 해결 가능한 과제를 집중 발굴할 예정이다.
이번 과제 선정은 예산 편성과 중장기 검토가 필요한 대규모 과제보다는 단기적으로 실현 가능한 과제에 중점을 두고 시민들의 실질적 불편을 해소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아울러 정부양곡 배송 문자알림 서비스, 외국인용 민원서식 번역본 비치 등 지난해 발굴한 8개 과제는 이미 관련 부서 협의를 마치고 올해부터 본격적인 개선에 착수한다.
이용일 기획조정실장은 “시정의 최우선 목표는 시민의 행복과 편안한 삶”이라며 “시민과 함께 고민하며 일상 속 불편 사항을 개선해 세종시민 모두가 행복한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는 이번 ‘100대 시민불편 과제’ 발굴을 통해 시민 맞춤형 민원 서비스를 더욱 강화하고, 생활 속 불편을 세심히 해소해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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