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옥천군 보건소에서 금연을 결심한 주민들을 돕기 위해‘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
이번 클리닉에 참여하는 군민들은 금연 전문가와 상담할 수 있으며 전문적인 금연 교육과 니코틴 의존도 평가, 금단현상 대처 방법 안내, 금연 보조제 등을 지원받는다.
옥천군민 중 금연 희망자 누구나 가능하며 이전에 금연 등록을 했으나 금연에 실패한 흡연자도 재등록해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동기부여를 위해 금연 클리닉 등록 후 4주·6주·12주·24주 동안 금연을 유지하면 소정의 상품도 제공한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까지이나 바쁜 직장생활과 학업 등으로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분들을 위해‘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보건소는 공중이용시설 등과 같은 금연시설과 금연구역의 쾌적한 공간 조성을 위해 ‘옥천군 금연환경 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를 제정하는 등 제반 사항 정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이번 클리닉을 통해 많은 군민들이 참여해 금연에 꼭 성공하기를 바란다”며“또한, 금연 클리닉뿐만 아니라 금연과 관련된 다양한 사업들도 진행 중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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