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농업 발전을 선도할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오는 21일까지 ‘제10기 공주시민대학 농업 과정’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농업 환경에 대응하는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스마트농업 과정 ▷치유 자원 과정 등 두 개의 과정으로 운영된다.
모집 인원은 과정별 30명씩 총 60명이며, 교육 기간은 3월 26일부터 11월 12일까지 8개월 동안 총 20회, 80시간 내외로 진행된다.
각 과정에서는 이론 교육과 현장 실습을 집중적으로 병행해 실질적인 농업 기술과 경영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공주시에 거주하며 농업에 종사하는 시민으로,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이메일 접수 또는 농업기술센터 방문 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김희영 공주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공주시민대학 농업 과정은 변화하는 농업 환경에 대응하는 능력을 높이고, 전문 농업을 실천하는 핵심 인재를 양성하는 심화 교육 과정”이라며,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부가가치 창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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