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일본 삿포로 눈축제에서 관광 홍보관 운영

2월 4일부터 11일까지, 대전의 관광명소 및 꿈씨 패밀리 소개

염철민

2025-02-04 08:19:57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2월 4일부터 11일까지 일본 삿포로 눈축제 현장에 ‘대전시 관광홍보관’을 설치하고, 대전의 대표 관광명소와 대전 캐릭터 ‘꿈씨 패밀리’를 적극 홍보한다고 밝혔다.

 

삿포로 눈축제는 대전시의 자매도시인 삿포로시에서 열리는 일본 대표 겨울 축제로, 지난해 8일간 238만 9천 명이 방문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이에 따라 대전시는 세계적인 축제 현장에서 대전의 매력을 적극 알리기 위해 홍보관을 운영하게 됐다.

 

홍보관은 꿈씨 패밀리를 활용한 디자인으로 꾸며져 관광객들의 관심을 끌 예정이며, 내부에는 ▶대전의 자연·문화·축제를 소개하는 사진 전시 ▶대전-삿포로 자매결연 15주년 기념 사진전이 함께 마련된다.

 

또한, 꿈씨 패밀리 포토존 및 굿즈 전시를 통해 대전의 캐릭터를 홍보하고, 관광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해 엽서, 네임택, 키링 등 다양한 기념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전일홍 대전시 문화예술관광국장은 “삿포로 눈축제는 매년 수많은 관광객이 찾는 세계적인 축제인 만큼, 홍보관을 통해 대전의 매력을 확실하게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시 홍보관은 삿포로 오도리공원 9가에 위치하며,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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