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소방서, 설 명절 특별경계근무 안전하게 종료

11일간(1.24.~2.3.) 화재 예방 및 긴급 대응 태세 유지

강승일

2025-02-03 17:20:05

 

 

 

 

 

[세종타임즈] 충남 공주소방서는 설 명절 특별경계근무(1월 24일~2월 3일, 11일간)를 무사히 마무리하며, 시민들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경계근무 기간 동안 화재 예방 순찰을 강화하고, 긴급 출동태세를 유지하며 신속한 대응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화재 출동 건수는 줄어든 반면 구조·구급·생활안전 출동 건수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2024년) 설 명절 특별경계 근무 기간(6일간) 동안 ▶화재 15건(일평균 2.5건) ▶구조 18건(일평균 3건) ▶구급 159건(일평균 26.5건) ▶생활안전 12건(일평균 2건)의 출동이 발생했다.

 

반면, 올해(2025년) ▷화재 14건(일평균 1.3건) ▷구조 45건(일평균 4.1건) ▷구급 287건(일평균 26.1건) ▷생활안전 33건(일평균 3건)으로 집계됐다.  

 

화재 출동 건수는 감소했지만, 올해 설 명절기간이 길고 대설특보로 인한 구조·생활안전 출동이 증가하면서 현장 대응이 더욱 바빠졌다.

 

송희경 공주소방서장은 “설 명절 동안 시민의 안전을 위해 전 직원이 비상대기하며 신속한 출동태세를 유지했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재난 대응과 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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