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전국 최초 유기농업특구 홍성군이 지역농특산물 경쟁력 확보를 위해 ‘내포천애’브랜드 강화를 위해 친환경, GAP, HACCP 등 품질 인증을 받은 농특산물에 대한 사용신청 접수를 받고 있다.
홍성군은 오는 2월 28일까지 농·특산물 공동상표 ‘내포천애’의 사용승인 기간 만료자와 신규 희망자를 대상으로 공동상표 사용승인 신청을 받는다.
신청대상은 홍성군에 거주하는 농·어업인과 군에 주된 사무소 및 생산시설을 갖춘 법인 및 단체이며 친환경, GAP, HACCP 등 품질을 인증할 수 있는 자료를 구비해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군은 신청자에 대해 3월 중 현지조사 및 예비심사를 거친 후 홍성군 농·특산물 공동상표 사용심사위원회를 개최해 공동상표 사용 승인 여부를 심사할 계획이며 사용 승인을 받은 사업자는 3년간 ‘내포천애' 상표를 사용할 수 도록 할 계획이다.
장이진 농업정책과장은 "전국 최초 유기농업특구로 지정된 홍성군의 우수한 친환경 농·특산물이 전국 최고의 농특산물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내포천애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공동상표 사용 및 관련규정 준수 여부를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홍성군 농·특산물 공동상표 ‘내포천애’는 전국 최초 저탄소·유기농업특구인 홍성군에서 농산물우수관리 인증, 무농약 농수산물 등의 인증 등 엄격한 심사기준을 충족하는 우수 농·특산물에 대해 부여하고 있으며 현재 쌀, 식용란, 딸기, 조미김 등 홍성군의 친환경 우수 농·특산물 생산업체 68개소가 ‘내포천애’ 공동상표 사용권을 사용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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