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오는 2월 7일부터 20일까지 인구보건복지협회 대전충남지회와 협력해 ‘찾아가는 이동 건강 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검진 장소는 의료기관 접근이 어려운 10개 읍면 지역의 보건지소로 일반 건강 검진 및 국가 암 검진뿐만 아니라 성인병 질환 검진과 전립선암 검진도 함께 진행된다.
검진 일정은 2월 7일 정안 보건지소를 시작으로 △10일 우성 보건지소 △11일 신풍 보건지소 △12일 계룡 보건지소 △13일 탄천 보건지소 △14일 이인 보건지소 △17일 사곡 보건지소에서 실시된다.
이어 △18일 유구 보건지소 △19일 반포 보건지소 △20일 의당 보건지소 순으로 총 10일간 진행된다.
검진은 오전 8시부터 11시 30분까지 이루어진다.
올해 국가 암 검진 대상자는 홀수년도 출생자로 자궁경부암은 20세 이상 여성, 유방암은 40세 이상 여성, 위암은 40세 이상, 대장암은 50세 이상, 성인병 질환은 40세 이상, 전립선암은 50세 이상 남성이 대상이다.
전립선암 검진과 성인병 질환 검진은 검진 가능 인원이 정해져 있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검진은 무료로 실시되며 검진 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이동 검진 장소를 방문하면 된다.
이동 검진 기간을 놓치더라도 관내 15개 검진 기관에서 연중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이미자 건강관리과장은 “이번 이동 검진은 취약지역 주민들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질병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올해 건강 검진 대상자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읍면 지역 찾아가는 이동 건강 검진은 인구보건복지협회 대전충남지회와 협력해 연 3~4회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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