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영유아 교통안전 위한 교통안전용품 지원

모든 신생아 대상, 카시트 또는 교통안전세트 제공

강승일

2025-01-31 07:33:56




예산군청전경(사진=예산군)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영유아의 교통안전을 확보하고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영유아를 대상으로 교통안전용품을 지원한다.

군은 2025년 출생한 관내 신생아를 대상으로 20만원 상당의 영유아 카시트를 지원하고 있으며 카시트를 기존에 보유하고 있어 희망하지 않는 경우 휴대용 공기청정기, 차량용 소화기, 다기능 경광봉, 구급함 키트, 빛 반사 옐로카드 등 10만원 상당의 어린이 교통안전세트를 대체 지원한다.

군은 지난해 군에 주소를 둔 모든 신생아 318가구에 지원한 바 있다.

교통안전용품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출생신고 시 함께 신청할 수 있으며 군은 매월 2회 신청서를 취합 후 지원 대상을 확정해 한국어린이안전재단을 통해 물품을 자택으로 직접 배송하고 있다.

최재구 군수는 “영유아 보호용 장구 장착이 의무사항인 만큼 이번 사업을 통해 많은 군민이 교통안전 용품을 지원받아 안전한 보육 환경에서 아이를 키우고 저출산 극복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