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오는 2월 13일 오후 2시 세종시교육청교육원에서 관내 학부모 300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영재교육기관 입학 사전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영재교육기관의 운영과 특징, 자녀의 잠재력을 발견하는 방법, 그리고 이를 위해 부모가 해야 할 역할에 대한 특강을 포함하고 있어 많은 학부모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세종시교육청은 2025학년도에 관내 초·중·고등학교 21개 학교, 37개 영재학급과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 인근 대학교 영재교육원 5교 6원 16학급, 총 26교 53학급의 영재학급을 운영할 예정이다.
영재교육은 ▶수학 ▶과학 ▶수학·과학 통합 ▶정보과학 ▶미술 ▶인문사회 등 다양한 분야를 대상으로, 체험, 탐구, 실습, 사사 과정 중심의 심화 학습 과정을 제공한다.
2025학년도 영재교육기관 입학 사전 설명회 참가는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에서 1월 27일 오전 9시부터 2월 6일 오후 5시까지 접수순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최대 300명까지 참여 가능하다. 입학 관련 정보는 세종시 관내 학교 누리집에서도 확인할 수 있으며, 영재교육기관 입학 학생 원서 접수는 2025년 3월 4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신명희 세종시교육청 교육국장은 “과거의 영재는 타고난 재능에 주목했지만, 현재의 영재교육은 교육을 통한 잠재력 발굴에 중점을 둔다”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학부모들이 자녀의 숨겨진 재능을 발견하고, 아이의 나다운 성장을 위한 방향을 고민하고 설정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