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충남 공주소방서는 1월 24일부터 2월 3일까지 설 명절 특별경계근무를 시행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화재 예방과 신속 대응 체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 공주 지역에서 설 연휴 동안 발생한 화재는 총 10건으로, 약 9,44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으며 인명 피해는 없었다.
화재 원인 중 부주의가 50%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해, 명절 기간 중 음식물 조리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특별경계근무 주요내용으로 ▷전통시장, 요양병원 등 다중이용시설과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소방시설 안전점검 및 위험요인 사전제거 ▷24시간 비상출동 태세 확립 ▷유관기관과의 공조체계 강화 등을 집중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송희경 공주소방서장은 “설 명절은 안전사고와 화재 발생 위험이 높은 시기인 만큼, 철저한 대비와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들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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