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시민들에게 다양하고 폭넓은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강북평생학습센터 프로그램을 2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평생학습 프로그램과 기타 주민 대상 교육 프로그램을 통합 운영해 그동안 제기되었던 프로그램 중복 문제를 해소하고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높이기로 했다.
특히 노인들의 삶에 필요한 지식을 제공하고 분야별 취미 활동을 장려해 건강한 사회생활에 기여할 수 있는 ‘대한노인회 및 공주향교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올 12월까지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대한노인회에서 운영하는 △서예 △문인화 △노래교실 △스마트폰 활용 △몸살림 △컴퓨터 초급반·중급반을 비롯해 공주향교에서 운영하는 △한문 초·중급 △서예 등 10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오는 2월 3일 개강하는 이번 프로그램에는 2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시는 원활한 운영을 위해 지난해부터 강사료를 지원하고 있다.
최원철 시장은 “배움에 대한 열정이 가득한 어르신들께서 대한노인회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즐겁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이번 개강을 계기로 지역 내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평생학습 분야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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