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추진 특별위원회 제5차 회의 개최

“대회 준비 상황 점검 및 향후 계획 논의”

이정욱 기자

2025-01-22 15:24:26

 


 

 

 


[세종타임즈] 세종시의회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추진 특별위원회는 1월 22일 의회 청사에서 제5차 회의를 개최하고, 대회 준비 상황 및 향후 추진 계획을 점검하며 의견을 나눴다.


이날 회의에는 김현미 위원장을 비롯해 안신일 부위원장, 김동빈, 김영현, 김충식, 김학서, 여미전, 최원석 의원 등 특별위원회 위원과 방병웅 체육진흥과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방병웅 체육진흥과장은 회의에서 경기장 확보, 선수촌 조성, 대회 홍보 등 대회 준비 현황과 계획을 보고했다. 이에 대해 위원들은 다양한 의견과 당부를 전달하며 대회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김현미 위원장은 “선수촌 조성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직결된 사안”이라며, 선수들이 훈련할 수 있는 보조경기장 확보 방안을 고민해 줄 것을 요청했다.

 

안신일 부위원장은 “특위 차원의 현장 방문이 홍보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며, LH 등 관계기관과 협의해 메인 선수촌 현장 방문 계획을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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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석 위원은 “종합체육시설이 대회 개최 시기와 맞춰 완공되지 못했지만, 향후 이를 위한 긍정적 요인과 근거를 발굴해야 한다”며, 종합체육시설 건립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학서 위원은 “종합체육시설 건립 무산에 따른 대체경기장에 대한 종합계획 마련이 시급하다”며, 학교 체육관이나 컨벤션 센터 등 대체 경기장 활용 방안을 포함한 종합계획을 특별위원회에 보고할 것을 요구했다.

 

끝으로 김현미 위원장은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가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특별위원회와 시의회가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집행부와 시의회 간의 긴밀한 소통을 당부했다.

 

위원들은 대회 준비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연결될 수 있도록 경기장과 선수촌 조성을 포함한 전반적인 계획을 철저히 점검하며, 대체경기장 활용 방안 등 현실적인 대안을 마련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세종시의회는 대회 준비의 모든 과정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특별위원회를 중심으로 적극적인 지원과 점검을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세종시가 세계적인 스포츠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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