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주대, 아너스클럽 통해 발전기금 기부 물결 이어져

강승일

2025-01-21 20:07:27

 

 

 

 

[세종타임즈] 국립공주대학교(총장 임경호)는 1월 21일 접견실에서 아너스클럽 기부자들이 대학 발전을 위한 발전기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아너스클럽에 등재된 기부자는 삼성컴랜드 김동윤 대표, 준원퍼니쳐 박정주 대표, 주식회사 시드물 민병권 대표, NS홈쇼핑 조항목 대표, 생물교육과 김현섭 교수, 기계자동차공학부 전의식 교수로, 각각 1,000만 원씩 총 6,000만 원의 발전기금을 기부했다.


국립공주대 아너스클럽은 개교 77주년을 맞아 새로운 100년을 향한 발전기금 모금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기부 릴레이 프로그램이다.

 

캠페인은 아너스클럽 기부 릴레이와 우공이산 기부 릴레이로 나뉘어 운영되며, 대학 발전과 후학 양성을 위한 의미 있는 기부 행렬로 이어지고 있다.


이번 기탁식에는 임경호 총장을 비롯해 대외협력본부장, 정보화본부장, 그리고 삼성컴랜드, 준원퍼니쳐, 주식회사 시드물 등 기부 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주식회사 시드물 대표를 대신해 참석한 민원기 이사는 국립공주대 출신 사업가로서 모교에 대한 깊은 애정을 표했다. 그는 “사업 초기 어려움도 있었지만 모교에서 배운 경제지식과 도전정신으로 극복할 수 있었다”며, “이번 기부가 대학 발전과 후배들에게 든든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경호 총장은 “개교 77주년을 맞아 대학 발전에 큰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아너스클럽 회원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기부자 여러분의 소중한 뜻을 받들어 국립공주대가 경쟁력 있는 대학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공주대학교 발전기금 기부릴레이 캠페인은 온・오프라인으로 참여가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대외협력실(041-850-8924~5)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또한 대학발전기금을 기부하신 분들을 위해 기부금액에 따라 기념식수, 건물 및 시설물 등 명칭 기부자명 부여, 장학기금 명칭 부여, 명예의 전단 명패 등재, 대천수련원 이용 및 요금 할인 등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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