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주대 과학영재교육원, 대전광역시교육청 ‘지역 연계 늘봄학교 운영기관’ 선정

대전 지역 초등학생의 미래 역량 함양에 앞장

강승일

2025-01-20 09:52:16

 

 

 

 

[세종타임즈] 국립공주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원장 이혁진)이 대전광역시교육청의 “2025학년도 지역대학 및 공공기관 연계 늘봄학교 프로그램 운영” 사업의 운영기관으로 최종 선정되었다고 19일 밝혔다.

 

국립공주대 과학영재교육원은 대전대 인문영재교육원(원장 박성옥), 유소년교육연구소(대표 이상규)와 함께 구성한 “국립공주대학교 늘봄학교 S.P.R.ING사업단”을 통해 2025년 3월부터 2026년 2월까지 3.4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대전 지역 초등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늘봄학교는 초등 방과후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돌봄의 질을 높여 교육과 돌봄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정책으로, 현재 전국 2,000개 이상의 초등학교에서 1학년을 대상으로 운영 중이며, 2026년에는 초등학교 전 학년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2025년에는 초등학교 1·2학년이 주된 수혜 대상이다.

 

국립공주대학교 늘봄학교 S.P.R.ING사업단은 지난 2023학년도 2학기부터 대전, 충남, 충북, 전북, 전남 등 지역에서 한국과학창의재단과 협약을 맺고 성공적으로 늘봄학교를 운영해 왔다. 이번 선정으로 다양한 분야의 창의적이고 질 높은 교육 프로그램을 더욱 내실 있게 제공할 계획이다.

 

사업단은 유아교육, 초등교육 전문 교수진과 연구진을 중심으로 ▷롯데월드, ▷SKC, ▷네이버 커넥트, ▷대전광역시교육청 동부다문화교육센터, ▷아스모디 코리아, ▷주니어 천문스쿨 등 다양한 기관과 협력하여 5개 분야, 10개 프로그램을 개발한다.

 

창의과학분야(2개), 기후환경분야(2개), 사회정서분야(3개), 문화예술분야(2개), 체육분야(1개)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창의적이고 즐거운 학습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혁진 국립공주대 과학영재교육원장은 “대전광역시교육청과 협력하고 지역 내 다양한 연구기관 및 기업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여 지역 내 초등학생들이 미래 소양을 키울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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