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홍성군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대비해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1월 20일부터 31일까지 12일간 공직기강 및 행동강령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 읍·면 등 군 전반에 걸쳐 이루어지며 설 명절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공직기강 해이 사례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취약 분야를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관련 업체 등으로부터 명절 떡값 명목의 금품 및 향응 수수 행위, 상급기관 또는 직원 상·하간 금품수수 행위 등을 중점 점검·단속하며 건전한 명절을 저해하거나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공직기강 해이를 차단하기 위해서는 무단결근·이석 및 허위출장 등 근무태만 행위 등을 비롯해 보안 관리 실태 및 비상연락 체계에 대해도 집중 점검한다.
이번 공직기강 및 행동강령 특별점검은 기획감사담당관 총괄하에 2개 반으로 편성된 점검반이 현장을 직접 방문해 취약 분야를 집중적으로 살펴보고 위반 행위가 적발될 경우 엄정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김완섭 기획감사담당관은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공직기강 해이 사례를 근절하고 군민들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이번 점검을 추진하게 됐다"며 "공직자들의 철저한 복무 자세와 청렴한 공직문화를 확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홍성군은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공직사회 내 기강을 바로잡고 신뢰받는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간다는 것이다.
저작권자 © 세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