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당진시는 지난 13일 정미면 사관리에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미용 봉사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미용 봉사는 미용사 김현국씨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졌다.
평소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관심이 많았던 김현국씨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시간을 내어 지난해 1월부터 월 1회 정기적으로 어르신들에게 미용 봉사를 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
김현국씨는“평소 어르신들이 미용실에 가는 것이 쉽지 않다는 이야기를 듣고 가진 재능으로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 싶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원석 사관리 이장은 “마을 어르신들의 머리를 깔끔하게 손질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기분이 좋다 이런 봉사가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다”며 감사패를 전달하기도 했다.
박명수 정미면장은“이번 미용 봉사는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며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따뜻한 시간이 됐으며 지역공동체의 화합과 나눔의 가치를 다시금 일깨워주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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