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렬 행복청장, 국회세종의사당 건립 토론회서 축사

“국민주권을 강화하는 상징적 공간으로 거듭나야”

이정욱 기자

2025-01-14 16:42:43

 

 

 

 

 

 

[세종타임즈] 김형렬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은 1월 14일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 ‘국회세종의사당과 국민주권의 공간적 전개’ 토론회에서 축사를 통해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토론회는 국회세종의사당건립위원회 주최로 개최되었으며, 국회세종의사당이 단순한 물리적 건물이 아닌 국민주권 철학을 구현하고 국회와 국민 간 소통을 강화하는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형렬 청장은 축사를 통해 “국회세종의사당은 대한민국의 국가균형발전과 국민주권 강화를 상징하는 핵심 프로젝트”라며, “행정중심복합도시 세종시에 국회세종의사당이 건립되면 수도권과 지방 간의 불균형 해소에 기여하고, 국민과 국회가 더욱 긴밀히 소통할 수 있는 상징적인 공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김 청장은 “국회세종의사당은 정치·행정·문화의 중심축으로서 세종시의 위상을 높이는 동시에, 국민이 주인이 되는 국회 운영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갈 것”이라며, 행복청은 의사당 건립 과정에서 전폭적인 행정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형렬 청장은 “오늘 토론회가 국회세종의사당이 국민과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공간으로 설계되고, 국민주권 철학이 구현되는 방향성을 제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