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치매안심마을에서 치매예방교실 열어

어르신을 위한 놀이와 운동으로 치매예방 효과 기대

강승일

2025-01-14 09:35:43




계룡시, 치매안심마을에서 치매예방교실 열어



[세종타임즈] 계룡시는 지난 6일부터 오는 2월 28일까지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엄사1·4리, 도곡1리 경로당에서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운영되는 치매예방교실은 기억연상놀이 퍼즐 맞추기 뇌신경 체조 색깔별 연상활동 등 신체건강과 정서안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치매예방교실은 작년에 총 530명의 어르신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으며 치매안심센터는 보다 많은 어르신들이 치매예방교실에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홍보와 운영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어르신 치매 예방을 위해 적절한 신체활동과 연상작용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치메예방교실을 운영하고 있다”며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치매 예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환자 조기 발굴을 위해 관내 21개 경로당을 방문해 인지선별검사를 오는 24일까지 실시하고 있으며 치매환자 등록·관리 치매치료관리비 제공 및 맞춤형 사례관리 배회인식표 제공 및 실종예방 지문등록 전화상담 인지·재활훈련 및 예방교육 등 치매통합 서비스를 시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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