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홍예공원 내 스마트 헬스케어존 20일부터 시범운영 시작

군민 건강과 휴식의 새로운 기준 제시

강승일

2025-01-14 06:39:09




홍성군, 홍예공원 내 스마트 헬스케어존 20일부터 시범운영 시작



[세종타임즈] 홍성군은 홍북읍 홍예공원 내 스마트 헬스케어존 2개소를 구축 완료하고 이번 달 20일부터 2월 28일까지 시범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스마트 헬스케어존은 ICT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헬스케어 시스템 구축으로 주민들에게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쾌적한 쉼터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설계된 새로운 개념의 공공시설이다.

이번 시범운영은 2월 28일까지 진행되며 주요 서비스로는 △무인 건강측정서비스, △건강 데이터 분석 등이 있다.

건강 측정 결과를 바탕으로 데이터를 분석해 개인별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를 모바일로 제공하며 헬스케어존 내부에는 냉난방기, 공기정화시스템, 무료 와이파이 및 무선충전 가능한 벤치 등이 갖춰져 있어 공원을 찾는 주민들에게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특히 시범 운영기간 동안 스마트 헬스케어존을 이용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 의견 수렴을 통해 개선점을 분석해 운영 내실화와 효율적 관리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홍성군 스마트 헬스케어존은 기술과 휴식, 건강이 결합된 혁신적인 시도”며 “스마트 헬스 공원 조성으로 주민들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는 습관을 형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스마트 헬스케어존은 도 스마트도시 확산사업 공모 선정으로 도비 1억2천만원을 지원받아 충남연구원 공공디자인센터의 공공디자인 컨설팅을 통해 설계됐으며 주변 자연경관과 기존 공공시설과의 조화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디자인으로 완성됐으며 군 보건소는 예방중심 스마트 헬스케어라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스마트 헬스 공원 조성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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