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서천군은 겨울방학을 맞아 오는 1월 13일부터 17일까지 4박 5일간 ‘제20회 서천군 청소년 영어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영어캠프는 초등부 21명, 중등부 14명 등 총 35명이 참가하며 건양대학교에서 합숙형으로 진행된다.
체험 중심의 몰입형 영어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영어 의사소통 능력과 글로벌 역량을 함양하고 창의융합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다.
캠프는 참가 학생들의 영어 실력을 파악하기 위한 레벨테스트 후 수준별 반을 편성해 진행된다.
각 반은 원어민 교사와 보조강사가 전담하며 맞춤형 수업을 통해 학습 효과를 극대화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흥미로운 테마별 영어 수업과 또래 친구들과 협력하며 진행하는 팀 프로젝트로 구성됐다.
영어로 소통하고 협업하는 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영어 실력뿐만 아니라 협동심도 함께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검증된 원어민 교사가 프로그램을 이끌며 참가 학생들은 해외에 나가지 않고도 현지와 유사한 영어 몰입 환경을 경험할 수 있다.
구본정 교육지원팀장은 “학생들이 이번 영어캠프를 통해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고 글로벌 미래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서천군 청소년 영어캠프는 지역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영어 학습과 글로벌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매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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