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시민이 살기좋은 안전한 공주 만들기 총력

강승일

2025-01-13 09:24:16




공주시청전경(사진=공주시)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24년 지역안전지수’ 공표 결과 2개 분야에서 1~5등급 중 3등급 이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13일 시에 따르면, 지역안전지수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분야별 안전 수준을 1~5등급으로 진단하고 이를 통해 자치단체가 안전 정책에 관심을 기울이고 취약 부분을 개선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2015년부터 매년 공개되고 있다.

이번 지역안전지수는 2023년 통계를 기준으로 △교통사고 △화재 △범죄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 등 6개 분야를 대상으로 등급을 산정해 발표됐다.

공주시는 △범죄 2등급 △감염병 3등급 △교통사고 5등급 △화재 4등급 △생활안전 5등급 △자살 4등급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년 대비 자살 분야는 1단계 상승했으며 감염병 분야는 2단계 상승했다.

다만, 교통사고 분야는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전년도보다 6명이 증가하면서 1단계 하락했다.

자살 및 감염병 분야는 적극적인 자살 예방 사업 추진과 코로나19 대응, 감염 취약시설 관리, 고위험군 중점 관리 등 감염병 대응 노력이 결실을 맺으면서 안전지수가 향상된 것으로 분석된다.

시는 앞으로 교통사고 및 생활안전 분야 등 미흡한 분야를 중심으로 종합 추진계획을 마련하고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해 안전지수 향상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최원철 시장은 “민선8기 들어 공주시의 지역안전지수 목표를 전국 시 단위 기초자치단체 평균 이상으로 설정했다.

앞으로 지역안전지수 향상을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해 모든 시민이 더욱 안전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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