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아산시가 신정호 키즈가든 조성사업과 신정호 하늘길 조성사업의 착공계를 접수하고 본격적인 공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신정호 키즈가든 조성사업은 숲속놀이시설과 가족친화시설, 미디어아트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여가힐링공간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신정호와 남산의 뛰어난 전경을 관람할 수 있는 파노라믹가든과 △예술과 놀이를 결합한 테마의 아트플레이가든, △숲속놀이터 등 어린이를 위한 숲속 놀이공간인 어드벤처가든, △가족단위 방문객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피크닉가든으로 우리시만의 특색있는 공간으로 구성된다.
또한 신정호 하늘길 조성사업은 총 길이 496m, 폭 2.5m의 규모로 △신정로를 가로지르는 오버브릿지와 △신정호수 전경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 △남산 숲속을 거닐 수 있는 스카이워크를 건설해 신정호 키즈가든과 지방정원의 동선을 보다 편리하게 연계하고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전망이다.
신정호 키즈가든 조성사업과 신정호 하늘길 조성사업은 민선8기 도지사 역점사업으로 총사업비 150억원을 투입해 금년도 준공을 목표로 조성하며 조성완료 시 신정호 지방정원과 연계한 다채로운 관광 컨텐츠를 제공해 많은 가족단위 관광객을 유치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신정호 키즈가든 조성사업과 신정호 하늘길 조성사업은 기본 및 실시계획 수립 단계에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참석해 우리 시만의 특화된 공간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구상하고 이를 반영해 지난해 설계를 완료했다”며 "신정호 키즈가든과 신정호 하늘길 조성에 대한 시민분들의 기대가 높은 만큼 완성도 높은 공사가 될 수 있도록 공사감독에 만전을 기해 중부권 최고의 여가 힐링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는 2025년 ‘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1월부터 신정호 지방정원을 임시 개방하고 있으며 오는 4월 개원식을 개최하고 전면 개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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