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전국 최초 저탄소·유기농업특구인 홍성군이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 실천과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해 2025년 친환경농업 육성 공모사업 신청을 오는 1월 24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친환경농업 육성 공모사업은 친환경농업의 성장을 도모하고 수요자 맞춤형 사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신청자격은 홍성군에 거주하며 무농약 이상 친환경인증을 받은 농업인 및 생산자 단체이다.
지원내용으로는 친환경농업을 영위하는 데 필요한 생산·가공·유통 시설 및 기계장비 등의 구입비 일부를 지원하며 부지 구입비, 기존 시설·장비의 개보수 비용, 차량 구입비, 일회성·소모성 농자재 구입비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을 희망하는 친환경농업인 및 단체는 오는 24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장이진 농업정책과장은 “우리군은 저탄소·유기농업특구로서 그 명성을 지키고 발전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이 친환경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어 친환경농업 확대 및 활성화의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홍성군은 지난해 9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8개소에 지게차를 비롯한 9종의 시설 및 장비를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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