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아산시가 소규모 건설공사의 신속한 집행을 위해 2월 말까지 ‘2025년 소규모 건설공사 합동설계단’을 운영한다.
합동설계단은 건설정책과장을 단장으로 시청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시설직 공무원 24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2025년 편성 예산 중 농업 기반 시설, 도로 하천, 주민편의 시설 등 4개 분야 204건 68억원 규모의 건설공사에 대해 현지 조사, 측량, 설계도서 작성 등을 2월 말까지 완료하고 3월 초 발주해 농번기인 5월 이전에 공사를 완료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읍면동 토목직 공무원에 대해 설계서 작성 시 검토 사항, 공사 추진 시 확인 사항, 부적정 시공 사례, 주요 감사 사례 등 직무 교육을 추진해 직원역량도 강화한다.
이번 합동설계를 통해 설계 용역비 약 6억원을 절감하고 조기 발주로 지역경제와 건설 경기 활성화는 물론 측량 및 설계를 직접 시행함에 따라 시설직 공무원의 업무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합동설계단에서 추진 중인 대부분의 사업이 지역 현안 사업인 만큼 조속히 사업을 완료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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