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사회적 이슈인 딥페이크와 SNS 남용을 중심으로 한 뮤지컬 '페이크북'이 지난 12월 28일부터 29일까지 CKL 스테이지에서 성공적으로 서울 공연을 마쳤다.
이번 공연은 관객들에게 강렬한 메시지와 감동을 선사하며 작품의 가능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특히 ‘페이크북’은 내년 3월부터 4월까지 대구 공연을 확정하며 상업극과 교육극 두 가지 채널로 확장 운영을 계획하고 있으며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시장 진출을 목표로 삼고 있다.
‘페이크북’은 디지털 시대의 대표적인 문제인 딥페이크와 SNS 남용을 주제로 한 작품으로 사회적 이슈를 예술로 풀어낸 점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공연은 관객들에게 심오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동시에 따뜻한 감동을 선사하며 큰 호평을 받았다.
특히 송스루 형식의 음악과 현대적인 무대 연출을 활용해 더욱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작품은 콘텐츠진흥원 CKL 극장 지원작으로 선정되며 작품성과 독창성을 인정받았다.
뮤지컬의 구성은 상업극과 교육극 버전으로 나뉘어, 다양한 관객층에 맞춤형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상업극은 몰입감 넘치는 감동적인 스토리와 강력한 감정선을 강조하며 교육극은 청소년들에게 SNS와 딥페이크 문제의 심각성을 교육적으로 전달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할 예정이다.
이러한 확장을 통해 ‘페이크북’은 국내뿐만 아니라 아시아 시장에서도 큰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최근 중국에서 청소년들의 과도한 SNS 사용과 성형 문제 등 사회적 논란이 불거지면서 ‘페이크북’은 이러한 문제를 다룬 적합한 콘텐츠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K-뮤지컬 로드쇼에서 중국 선정작으로 주목을 받으며 글로벌 시장 진출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고조시켰다.
이로써 ‘페이크북’은 한국을 넘어 아시아 전역에서 뮤지컬의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어갈 작품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이번 서울 공연에서는 SBS 웃찾사 출신으로 개그맨에서 배우로 전향한 김늘메가 유쾌한 연기와 진정성 있는 열연을 펼쳤다.
관객들은 그의 매력적인 연기에 큰 호응을 보였으며 주연 배우들 역시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였다.
조아진, 박다영, 송정훈 등 주요 캐스트들이 작품의 중심을 이끌었고 김소진, 설준형, 박선영 등 앙상블 배우들은 에너지가 넘치는 퍼포먼스로 공연의 완성도를 높였다.
공연 후 관객들은 소셜미디어와 후기 게시판을 통해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단 이틀 동안 네 번의 공연이라 조금 아쉽네요. 다른 공연장에서도 꼭 보고 싶은 작품이다” , “SNS 화면을 무대 장치로 활용한 독창적인 연출이 돋보였다” , “2024년 마지막 뮤지컬로 완벽했다” 등 다양한 리뷰가 이어졌다.
또한 ‘페이크북’은 여러 국내외 공연 프로그램에서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전국연극제 프린지, 서울특별시 공연 지원 사업 ‘봄날’ 프로그램, K-뮤지컬 로드쇼 중국 선정 등에서 그 작품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입증하며 앞으로의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키웠다.
뮤지컬 ‘페이크북’은 2024년 3월부터 4월까지 대구에서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후, 대구에서 더 많은 관객과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상업극과 교육극이라는 두 가지 버전으로 더욱 다양한 관객과 소통할 계획이며 이를 바탕으로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시장으로의 본격적인 진출을 준비 중이다.
‘페이크북’은 K-뮤지컬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그 존재감을 드러낼 예정이다.
뮤지컬 ‘페이크북’은 단순한 공연을 넘어, 디지털 사회에서 우리가 마주한 문제에 대한 심도 있는 성찰을 이끌어내며 한국을 넘어 세계로 그 메시지를 확산시키는 중요한 작품으로 자리잡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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