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아산시 국공립한들지웰어린이집은 지난 6일 원생들, 학부모 및 교직원과 함께 모금한 삼십만원과 라면 380개를 학대피해아동 후원을 위해 아산시에 전달했다.
한들지웰어린이집 원생들이 학부모들과 교직원의 후원으로 ‘한들지웰어린이집 원생들의 나눔바자회’를 개최해 모인 수익금과 라면, 보육교직원의 후원금을 모아 학대피해 아동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고자 아산시에 전달했다.
김미정 한들지웰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과 학부모 그리고 보육 교직원들의 훈훈한 마음을 함께 나누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며 “아동들의 안전과 보다 나은 환경을 만드는데 보탬이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김민숙 아동보육과장은 “특히나 학대피해아동은 많은 관심과 배려가 필요하다.
이번 후원으로 아이들의 미래를 밝게 비추는데 초석이 될 것이며 후원금은 공동모금회를 통해서 따스한 마음까지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들지웰어린이집은 탕정면 지웰시티 푸르지오 아파트에 소재한 국공립어린이집으로 50여명의 영유아가 재원하고 있으며 인성교육, 학습지도, 체험학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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