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예산군은 공동주택 단지 내 공용시설물의 유지·보수비용을 지원하는 ‘2025년 공동주택관리지원 보조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총 사업비 5억원을 투입해 공동주택관리지원 보조사업을 추진하며 신청 대상은 사용검사 후 10년 이상이 경과한 공동주택이다.
보조사업 지원 대상은 △부대시설 및 복리시설 보수 △단지 내 도로와 주차장, 어린이 놀이터 보수 △내외 도장 및 방수 공사 △범죄예방 폐쇄회로TV 설치 및 유지보수 △온라인 투표 비용지원 등 노후화된 공동주택의 시설개선 사업비이며 세대수에 따라 보수비용의 50% 범위에서 최대 5000만원이 지원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공동주택 단지는 보수사업 결정 후 신청서와 함께 입주자대표회의 의결서 또는 주민 과반수 이상의 동의서 공사견적서 등을 첨부해 오는 13일까지 군청 건축과 주택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군은 접수 완료 후 신청서류 검토 및 현장조사, 공동주택지원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긴급성, 노후도, 지원실적 현황 등을 종합 검토해 지원대상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며 서식과 상세내용은 건축과 주택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재구 군수는 “공동주택 관리 보조금 사업을 통해 군민이 더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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