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소방서, 연말연시 다중 밀집 지역 인파사고 예방 요령 홍보

강승일

2024-12-31 10:27:14

 

 

 

 

[세종타임즈] 공주소방서(서장 류일희)는 연말연시를 맞아 축제나 행사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중 밀집 지역의 인파사고 예방 요령을 적극 홍보한다고 22일 밝혔다.
 

다중 밀집 인파 사고란 군중이 밀집된 곳에서 한 방향으로 쏠리거나 넘어지며 서로 압박해 사상자가 발생하는 사고를 말하며 다중 밀집 인파 사고는 군중쏠림과 궁중압착 두 가지 유형으로 발생한다.

 

군중쏠림은 밀집된 군중이 제한된 공간에서 한 방향으로 쏠리며 발생하며 군중압착은 군중의 움직임이 어려울 만큼 사방이 꽉 막힌 공간에서 발생한다. 

 

군중 압착사고 행동요령 사전 준비로 ▷출구 위치를 확인하며 ▷스스로 움직일 수 있는지 확인하고 가능하면 신속히 벗어나기 ▷고함·비명을 자제하고 침착함을 유지해 산소를 확보 ▷팔은 가슴 앞으로 모아 흉부 보호 및 호흡 공간 확보 ▷옆 사람과 몸이 닿는다고 느껴질 때, 즉시 탈출하기 ▷분실물 발생 시 소지품이 떨어져도 줍지 않기 ▷본인이 넘어졌을 시 왼쪽으로 웅크려 머리 보호하기 ▷압사사고를 목격한 경우 신속한 위치, 인원 등 파악해 신고하기 등이 있다.


류일희 서장은 “연말연시 축제나 행사장에서 인파가 몰릴 경우, 시민들께서는 반드시 현장 안전요원과 경찰의 지시에 따라주시기 바란다”며 “다중 밀집 인파사고 행동 요령을 숙지해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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