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권계철)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022년(2주기1차) 대장암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고 12월 31일(화) 밝혔다.
암은 국내 사망률 1위의 사회적 관심이 높은 질환으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11년부터 암 적정성 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이번 2022년(2주기 1차) 평가는 2022년 7월부터 2023년 6월까지의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병원, 의원 등에서 대장암 치료를 하고 요양급여를 청구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평가지표는 전문인력 구성 여부, 암 환자 대상 다학제 진료 비율, 암 확진 후 30일 이내 수술받은 환자 비율 등 10개의 평가지표와 암 환자 사망 전 중환자실 입원율, 암 환자 사망 전 항암화학요법 실시율 등 4개의 모니터링 지표로 진행됐다.
특히 지난 1주기 평가에서는 수술 환자에 대해 치료과정 중심으로 평가가 이뤄져 수술이 어려운 전이암 환자 등은 평가에서 제외되는 등 암 치료 전반의 의료 질을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제기돼 이번 2022년(2주기 1차) 평가부터는 환자 및 치료성과 중심으로 개편해 진행된 것이 특징이다.
권계철 세종충남대병원장은 “이번 1등급 획득은 병원의 환자 중심 치료와 다학제 진료 시스템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맞춤형 치료와 지속적인 의료서비스 향상을 통해 환자들에게 최고 수준의 암 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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