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아산시가 올해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진행해 6개소 경로당의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했다.
지난 4월 설계를 시작해 이번 12월에 완료한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3억 9,790만원이 투입됐으며 사업을 통해 경로당의 에너지효율을 높이고 쾌적한 여가환경을 제공하게 됐다.
주요 리모델링 사항은 △내외벽 단열 △고효율 냉난방시설 설치 △고성능 창호교체 △쿨루프 시공 △LED 조명 설치 등이며 관련 부대공사도 진행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시설 운영을 뒷받침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6개소 경로당을 이용 중인 200여명의 어르신들이 직간접적으로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시는 2025년에도 공모사업에 선정된 경로당 6개소에 대해 12억 9,727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경로당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갑희 봉재1리 노인회장은 “리모델링을 통해 경로당이 더욱 쾌적하고 친환경적인 공간으로 변화되어 회원들이 매우 만족하고 있다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준 시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은성 경로장애인과장은 “이번 사업으로 경로당의 이용환경 개선 뿐만 아니라 에너지사용료 및 유지관리비 절감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르신 복지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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