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하반기 특별교부세 18억원 확보

2024년 특별교부세 총 41억원 확보

강승일

2024-12-30 11:43:10




예산군청전경(사진=예산군)



[세종타임즈] 예산군이 행정안전부로부터 하반기 정기분 특별교부세 18억원을 확보해 올해 총 41억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하반기 교부사업 및 사업비는 △예당관광지 주차장 확충사업 7억원 △신양면 죽천리 소규모 배수펌프장 설치사업 9억원 △급경사지 계측기 설치사업 2억원 등 3개 사업에 18억원이다.

예당관광지 주차장 확충 사업은 군의 대표 관광지인 예당호를 방문하는 관광객의 주차 불편을 해소해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사업이며 응봉면 후사리에 주차장이 조성될 예정이다.

신양면 죽천리 소규모 배수펌프장 설치사업은 침수위험이 높은 죽천리 일원에 게이트 펌프를 설치하고 취약한 배수로를 정비하는 사업이며 급경사지 계측기 설치 사업은 급경사지에 계측기를 설치해 문제 발생 시 신속 대응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로써 군은 2024년 상·하반기 정기분 36억원, 재난 4억원, 시책 1억원 등 41억원을 확보해 시급한 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재정적 어려움을 덜 수 있게 됐다.

군 관계자는 “특별교부세 확보에 도움을 주신 지역 국회의원께 감사드리며 교부된 사업비를 교부 목적에 맞도록 신속히 집행해 지역현안를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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