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더불어민주당 부승찬 용인시병 국회의원은 2024년 하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2억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특별교부세는 수지구 교차로 보행신호등 개선사업에 10억원, 손곡천 지방하천 진출입 차단기 설치사업에 2억원이 배정됐다.
수지구 교차로 보행신호등 개선사업은 어린이보호구역과 보행량이 많은 주요 교차로에 LED 바닥형 보행신호등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수지구청사거리·성복역사거리·이마트사거리 등 수지관내 주요 사거리에 설치될 예정이다.
LED 바닥형 보행신호등은 보행자의 시인성을 높이고 무단횡단을 방지하며 특히 스마트폰을 사용하거나 시야가 제한된 보행자의 이동 편의를 증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보행 환경 조성에 기여할 전망이다.
손곡천 지방하천 진출입 차단기 설치사업은 하천 범람 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손곡천 지방하천의 진출입로 10개소에 차단기와 CCTV 등 자동차단시설이 설치되며 구청 재난상황실과 연계한 차단기 원격 운영 장비도 함께 구축된다.
이는 우기철 홍수위 상승 등 하천 내 위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현장 대응 체계를 가능하게 하며 하천 이용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부승찬 의원은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보행자 안전과 하천 이용 환경 개선에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두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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