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서천군은 2024년 중앙부처와 충청남도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대응한 결과, 총 1067억원 규모의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는 지난해 대비 약 666억원 증가한 규모로 중앙부처 주관 24개 사업에서 856억원, 충청남도 주관 14개 사업에서 211억원이 각각 확보됐다.
특히 이번 공모사업에서 국도비가 전체의 64%를 차지하는 680억원으로 군비로 추진하기 어려운 지역 현안 사업을 해결하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선정 사업에는 △홍원항 어촌신활력 증진사업 △장항읍 창선1리 지역특화재생사업 △홍원항 위판장 현대화사업 △장항원수농공단지 청년복합문화센터 건립 △충남형 공동생활홈 조성사업 등이 포함됐다.
김기웅 군수는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사업 효과를 제공하기 위해 양질의 공모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대응해 온 결과”며 “앞으로도 군민 중심의 내실 있는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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