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2025년 외부재원 ‘6천354억원’ 확보

건전 재정 기조 속에서도 2024년 대비 250억원 증가

강승일

2024-12-27 07:55:12




서산시청전경(사진=서산시)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가 정부의 건전 재정 기조 속에서도 2025년 외부재원 6천354억원을 확보했다.

시는 2025년도 외부재원을 2024년도 외부재원 대비 250억원 증가한 6천365억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외부재원은 ‘도약하는 서산, 살맛나는 서산’ 도약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 편성됐다.

경제 분야에는 △수소도시 조성 사업 2.5억원 △대산 그린컴플렉스 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 5억원 △대산-당진 고속도로 건설 816억원 등이 반영됐다.

또한,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그린 UAM-AAV 핵심부품 시험평가 기반 구축사업 29억원 △서산공항 건설사업 16억 6천만원 등이 편성됐다.

복지 분야에는 △아동보호 전문기관 설치 6억원 △서산의료원 신관 증축 284억원 등이 편성돼 아동보호와 지역 의료환경 발전을 도모할 수 있게 됐다.

관광·문화 분야에는 △가로림만 해양보호구역 갯벌 생태길 조성사업 10억원 △2025년 아시아 조류박람회 추진 2억원 △도심 주변 친환경 호수 조성 10억원 등이 반영됐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어려운 대내외적인 여건 속에서도 부단한 발품행정을 통해 발전을 거듭할 동력인 외부재원을 확보할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법고창신의 자세로 도약하는 서산, 살맛나는 서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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