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논산시가 ‘충청남도 제2단계 제2기 지역균형발전사업’에서 총 6개 사업이 선정됨에 따라 관련 사업비를 확보,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앞서 시는 △국방국가산단 기반시설 및 전력지원체계 구축사업, △탑정호 중부권 명품관광지 조성사업, △강경 제2농공단지 조성사업 등 도 제안 및 시군경쟁공모사업에서 600억원 규모의 사업이 우선 선정된 바 있다.
이번에 추가로 선정된 사업은 △국방산단 근로자 주거복지공간 조성, △강경 지역활력 문화거점공간 조성, △청년 로컬브랜드 복합공간 조성 등 시군자율사업 3건에 총 476억원 규모에 달한다.
이에 따라 시는 도 제안, 시군경쟁공모, 시군자율사업 등 세 분야에서 총 6개 사업, 1,076억원 규모의 사업이 선정됐으며 그 중 538억원을 도비로 확보하게 됐다.
국방산단 근로자 주거복지공간 조성사업은 논산국방국가산업단지 근로자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기숙사 및 커뮤니티센터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산업단지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근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된다.
또한, 강경 지역활력 문화거점공간 조성사업은 강경의 미곡창고를 리모델링해 지역문화와 역사를 담은 복합공간으로 변모시키는 사업으로 강경 지역의 새로운 문화예술공간으로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청년 로컬브랜드 복합공간 조성사업은 논산화지중앙시장 인근 원도심에 청년 창업과 지역 브랜드 활성화를 위한 복합공간을 조성해 청년 일자리 창출과 원도심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이번 선정을 통해 국방산업, 관광, 청년 일자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선정된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논산이 충남 남부권의 경제를 견인하는 중심 도시로서 역할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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