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논산시가 세입 증대를 위한 혁신 정책을 발굴한 성과를 인정 받아 ‘제17회 대한민국 지방재정 대상’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으며 2022년 대통령상, 2023년 행정안전부 장관상에 이어 3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대한민국 지방재정 대상’은 세출 효율화, 세입 증대 등 여러 분야에서 지방재정의 발전에 기여한 우수단체와 유공자를 포상하고 우수한 지방재정 활용 사례를 발굴·공유하기 위한 것으로 예산절감분야, 지방보조금 운용혁신 분야, 세입증대 분야에서 성과를 거둔 우수 지차체를 선정해 시상한다.
논산시는 ‘신재생에너지, 신채권이되다’를 주제로 한 사례 발표를 통해 전국 최초로 신채권 발굴을 통한 독창적이고 효율적인 세입 증대 방안을 마련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신재생에너지 채권 발굴 사례는 시청 세무과에 근무하는 김송희 주무관이 직접 아이디어를 낸 것으로 압류할 채권이 없거나 압류를 했어도 실익이 없는 경우가 많아 체납세금이 계속해서 늘어나는 문제를 해결하고자 고민한 결과라 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시는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과 함께 5천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는 영예를 안게 됐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공직자의 적극 행정을 통해 전국 최초로 신채권 발굴이라는 혁신적인 사례를 발굴하고 수상이라는 좋은 결과로 이어져 기쁘다”며 “앞으로도 자주재원 확충 및 재정자립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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