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서천군은 지난 24일 군청에서 한국청년회의소 서천지부와 서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운영에 대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023년 말로 예정된 기존 위탁운영 기간 만료에 따라 수탁기관을 새롭게 선정하기 위해 진행됐다.
군은 공개모집을 통해 지원자를 모집한 후, 지난 3일 수탁자 선정심의위원회를 통해 적격성과 전문성, 사업계획, 시설경영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한국청년회의소 서천지부를 향후 3년간의 위탁운영 기관으로 최종 선정했다.
전민식 대표는 “위기 상황에 놓인 청소년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센터를 성공적으로 운영해 서천군 청소년 복지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김기웅 군수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위기청소년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센터가 맡은 바를 충실히 수행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서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상담, 긴급구조, 자립 및 의료지원 등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며 청소년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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