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예산군은 지난 20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탄소중립 녹색성장 위원과 관련 부서장 등 16명이 참석했으며 용역 수행기관인 ㈜더그린이엔지에서 최종보고 발표 및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은 ‘탄소중립 기본법’에 따라 2025년부터 2034년까지 10개년을 계획기간으로 하는 법정 계획이며 군은 2030년까지 2018년 온실가스 배출량 대비 41.7%를 감축하고 2045년까지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세웠다.
이번 최종보고회에서는 △탄소중립 기후변화 대응 여건 분석 △탄소중립 비전 및 목표제시 △온실가스 감축계획 및 부문별 세부이행과제 △추진상황 점검 및 환류체계 등에 대한 설명 및 전문가와 관련 부서장의 의견 수렴이 이뤄졌다.
군 관계자는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탄소중립 기본계획뿐만 아니라 실질적인 온실가스 감축 노력이 필요하다”며 “최종보고회에서 제안된 의견과 부서별 세부 이행과제를 철저히 검토해 군의 특성을 고려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이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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