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는 충청남도가 주관하는 ‘건설공사 자원정보 공유시스템 운영 현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건설공사 자원정보공유 시스템은 충남도에서 공공 건설공사 현장에서 발행하는 불용토사, 보도블럭, 수목 등 건설자원 정보를 관리해 다른 공공 건설 현장, 주민에게 무상으로 공급한다.
평가는 건설공사 자원정보공유 시스템의 올바른 사용을 홍보하고 촉진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시는 효율적으로 건설자원을 운영한 실적을 인정받았다.
시는 관내 283개 현장에서 발생한 토사를 인근 건설 현장과 토사가 필요한 주민에게 제공했으며 1억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뒀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서산시가 건설 자원 재활용에 앞장선 결과”며 “앞으로도 예산을 절감하고 시민의 편의를 증진할 수 있도록 해당 시스템 활용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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