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천안도시공사가 4회 연속 여성가족부 주관 ‘가족친화인증’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은 근로자의 일과 가정 양립을 지원하는 기업이나 기관을 인증하는 제도로 가족친화제도 실행, 직원 만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된다.
공사는 2015년 최초 인증 이후 4회 연속 인증을 획득하며 일·가정 양립 모범기관으로의 입지를 다졌다.
공사는 올 한 해 동안 시민을 대상으로 임산부와 함께하는 친환경 아기 용품 만들기, 어린이 초청 물놀이 및 스케이트 체험과 같은 다양한 가족 체험행사를 개최하고 늘봄학교 활성화를 위해 충청남도천안시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근로자 대상으로는 임신직원 축하용품 지원, 육아기 근로자와 함께하는 소통 간담회를 실시하고 육아휴직 대체 근로자의 신속한 채용과 복직 직원의 희망부서 우선 배치를 통해 휴직 근로자의 부담을 경감했다.
또 자녀 돌봄 휴가, 난임 휴가 등 임신·출산·육아 관련 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하며 일·가정양립 정책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
공사 관계자는 “결혼·출산·육아 지원제도를 개선·확대하고 천안시 관련 정책과 긴밀히 협력하는 등 저출산 위기 극복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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