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소방서, ‘119다매체 신고 서비스’ 적극 홍보

문자·사진·영상통화 등 다양한 방법으로 119 신고 가능 

강승일

2024-12-16 11:16:27

 

 

 

 

[세종타임즈] 충남 공주소방서는 화재·구조·구급 등 다양한 재난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는 ‘119다매체 신고 서비스’에 대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이용을 당부하며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119다매체 신고 서비스란? 119다매체 신고 서비스는 재난 상황에서 문자 메시지, 사진·영상 전송, 스마트폰 앱, 영상통화 등을 활용해 119에 신고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는 음성 통화가 어려운 청각장애인이나 외국인 등도 재난 상황을 보다 정확히 전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스마트폰 앱 신고는‘119신고’앱을 다운로드 후 신고서비스를 선택해 전송하면 되는데 위치정보(GPS)가 119종합상황실로 전송돼 신고자의 정확한 위치 확인이 가능하며, 청각장애인과 외국인뿐만 아니라 일반인에게도 큰 도움이 되는 영상통화 신고는 119상황요원이 화면을 통해 쌍방향 소통하며 정확한 상황 판단과 안내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류일희 공주소방서장은 “119다매체 신고 서비스는 위급 상황에서 신고 방법의 제약을 해소해주는 유용한 서비스”라며, “재난·재해 현장에서 보다 효과적으로 신고할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이 이 서비스를 활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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