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북일고등학교 야구부는 16일 천안시 성남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연탄 1,200장을 천안시복지재단에 후원했다.
북일고등학교 야구부는 1977년 창단 후 전국대회 우승 29회, 준우승 17회 등의 성적을 거둔 대한민국의 명실상부한 고교 야구부로 2021년부터 매년 연탄 후원, 사회공헌 활동 등을 펼치고 있다.
이날 야구부 학생들은 성남면의 취약계층 3가구에 직접 연탄을 전달했다.
백웅현 북일고등학교 교장은 “앞으로도 학교와 야구부, 지역사회가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운형 천안시복지재단 이사장은 “2021년부터 지속적으로 재단과 함께 취약계층 이웃들을 위한 후원과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는 북일고 야구부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박호명 성남면장은 “추운 겨울에도 따뜻한 온기를 전하기 위해 노력해 주시는 북일고등학교와 야구부 학생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체감 가능한 복지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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