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세종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박영국)은 2025년 세종예술의전당 시즌 프로그램의 주요 라인업으로 총 19개 작품을 발표하며, ‘삶이 특별해지는 공간’이라는 슬로건 아래 시민들에게 특별한 문화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2025년 첫 공연은 1월 한국 초연 10주년을 맞이한 뮤지컬 <킹키부츠>로 화려하게 시작된다. 이어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의 <신년음악회>,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가 관객과 만난다.
겨울·봄 시즌(1~3월)에는 배우 고두심이 출연하는 연극 <누가 이 사람을 모르시나요>, 유니버설발레단의 <지젤> 등 전 세대와 계층이 공감할 수 있는 작품이 준비되어 있다.
4~5월에는 세종예술의전당 개관 3주년 기념공연과 함께 남성창극 <살로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제이든 이직-드쥬르코의 스타인웨이 위너 콘서트, 베를린 방송교향악단 내한공연, 디즈니 인 콘서트 <Beyond the Magic> 등 다양한 공연이 이어진다.
여름 시즌(6~8월)에는 국내 최대 규모의 공연예술 축제 ‘2025 코카카(KoCACA) 아트페스티벌’을 비롯해 국립현대무용단의 <내가 물에서 본 것>, 국립국악원의 <경성유행가-판을 나온 소리>, 세종솔로이스츠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키메라의 시대> 등이 관객을 찾아간다.
가을·겨울 시즌(9~12월)에는 서울시뮤지컬단의 뮤지컬 <다시, 봄>, 국립발레단의 크리스마스 시즌 대표작 <호두까기 인형>이 무대에 오른다.
특히 ‘2025 코카카(KoCACA) 아트페스티벌’은 6월 2일부터 5일까지 세종예술의전당에서 열리며, 200여 개 예술단체가 참여해 개막 공연, 쇼케이스, 아트마켓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박영국 대표이사는 “2025 시즌은 대형 뮤지컬 및 유수 작품들이 추가로 발표될 예정”이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세종예술의전당이 시민의 삶이 특별해지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